현대로템이 20일 올해 하반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역대 최대인 9명의 승진 및 신규 선임이 나왔습니다. 폴란드 K2 전차 수주 등 방산 부문 성과를 인사에 적극 반영했다는 평입니다.
현대로템이 이날 발표한 인사에 따르면 안경수 디펜스솔루션사업본부장과 이정엽 디펜스솔루션사업부장, 김익수 경영지원사업부장은 전무로 승진했습니다. 김 신임 전무는 경영지원사업본부장으로도 신규 선임됐습니다.
정호영 SE실장과 서준모 폴란드사업실장, 김종수 구매1실장, 윤성욱 방산품질관리실장, 정재호 재무관리실장, 신동선 법무실장은 상무로 신규 선임됐습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임원 인사를 통해 해외사업 기회 발굴과 수익성 증대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방산 부문과 사업 확대를 뒷받침할 경영지원 부문을 강화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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