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급여 끝전 모아 '사랑나눔기금' 전달
현대건설, 급여 끝전 모아 '사랑나눔기금' 전달
  • 전형섭 기자
  • 승인 2022.1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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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사랑나눔기금 전달식
(왼쪽부터 현대건설 김기년 노동조합 사무국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황인식 사무총장)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 임직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년간 급여 모금으로 모아온 ‘사랑나눔기금’ 약 2억 4천여만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 날 기탁행사에서 기부한 성금은 현대건설의 국내외 사업장 인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사랑나눔기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 모금 참여를 바탕으로 2010년 이후 올해로 12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약 38억을 모아 지역 사회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입니다.

현대건설은 작년에 이어 민,관,공,협 최초로 진행된 ‘H-그린세이빙’ 사회공헌 사업으로 기후위기에 노출된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증진과 온실가스 감출을 통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하는 사업을 추진해 오고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이번 사업으로 서울시 6개의 사회복지시설에 총 522개의 고효율 LED 조명교체를 했으며, 2개의 사회복지시설의 유휴공간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습니다.

한편, 현대건설은 필리핀 소외계층 위생·건강 키트 지원 사업과 조지아 IT 교실 지원사업을 펼치며 해외 각지에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인 나눔 활동 참여가 빛났던 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역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환경 및 안전 등의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발굴하여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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