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갑 HD현대 회장, 신년 키워드로 기술·환경·조화 3가지 제시
권오갑 HD현대 회장, 신년 키워드로 기술·환경·조화 3가지 제시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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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 HD현대 회장 [사진=HD현대]

권오갑 HD현대 회장이 새해 맞아 기술·환경·조화 등 3가지 키워드를 제시했습니다. 

권 회장은 신년사에서 “기술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우리의 중요한 핵심가치”라면서 “수많은 자리에서 강조한 것이 기술이었지만, 올해도 우리가 가장 중점을 둬야할 키워드는 바로 기술”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올해 우리는 GRC에서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며 “GRC는 우리 그룹의 기술 컨트롤타워로써 기술의 혁신을 반드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가 영위하고 있는 사업의 모든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도 가속화 시켜야 한다”면서 “올해 한국조선해양에 AI업무를 총괄하는 AI센터를 신설하고 AI직군을 만들어 임원 및 전문 인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으로 HD현대가 AI기술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는 것을 피력한 겁니다. 

권 회장은 두 번째로 환경을 강조했습니다. 권 회장은 “우리는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인식해야 한다”면서 “각 회사마다 환경전담 조직을 더 강화하고, 기업활동의 전 분야에서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환경에 대한 우리 스스로의 적극적인 노력도 필요하다”면서 “그것은 바로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으로 겨울철 실내 온도를 낮추는 것에서부터 주변의 불필요한 전기 소모를 줄이는 일까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부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세 번째로 권 회장은 조화를 키워드로 꼽았습니다. 권 회장은 “우리의 지난 50년이 조선사업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영광의 역사였다면, 앞으로의 미래 50년은 기술과 환경, 디지털이 융합된 혁신과 창조의 역사가 될 것”이라며 “이 과정속에서 우리는 우리가 속한 사회와의 아름다운 조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협력업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노력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협력업체의 합리적인 요청은 적극 수용해 협력업체의 경쟁력을 높여나가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부당한 요구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점도 부연했습니다. 또 계열사간 조화를 통한 시너지 창출도 강조했습니다.

권 회장은 “이제 많은 회사가 GRC에서 함께 근무하게 됩니다. GRC는 우리 그룹의 미래 주역들에게 보다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공간이 될 것입니다. 시너지 창출의 요람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기술분야의 시너지 창출이 중요하다”면서 “연구개발 분야에 근무하시는 분들은 미래기술연구원을 중심으로 활발한 토론과 협력을 통해 기술시너지 창출에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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