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매년 초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행사죠. 첨단 기술이 집약되는 CES 2023이 본격 막을 올렸습니다. 배석원 기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장에서 개막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기자]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현지시간으로 5일 참관객들의 힘찬 구호와 함께 개막했습니다.
[현장음]
“3, 2, 1 GO! ”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CES는 1967년 미국 뉴욕에서 첫 전시를 시작으로 올해로 56회를 맞았습니다.
올해 CES는 그간 코로나19 인해 축소했던 지난 전시와 달리 5일부터 8일까지 모두 대면 행사로 치러집니다.
CES가 완전 대면 행사로 진행되는 것은 2020년 이후 3년 만입니다.
지난해에는 행사 기간을 축소했고, 2021년에는 온라인 전시로만 진행했습니다.
그만큼 올해 CES는 더 확장된 규모로 펼쳐졌습니다.
전시 공간도 지난해 대비 50%나 더 커졌고 참가 기업도 몸짓을 더 키웠기 때문입니다.
현장에는 삼성과 LG, SK, 등 국내 대기업은 물론, 보쉬, 파나소식 구글 등 글로벌 대기업과 국내외 스타트업까지 대거 참가했습니다.
이번 CES 2023에선 약 170개 국가, 3100개 기업이 참가했고, 미디어 업계도 4700개사가 참여했습니다.
다시 말해, 기업 경쟁도, 또 기업들의 활약상을 알리는 취재 경쟁도 그만큼 치열하다는 의미입니다.
앞서 개막 하루 전에는 기업들의 비전을 확인할 수 있는 프레스 미디어데이가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는 초연결시대를 위한 비전을 공개했고,
[싱크] 한종희/삼성전자 부회장(DX부문장)
“소비자들은 모든 기기들이 바로 작동하길 원합니다. 우리의 비전은 명확합니다. 고객이 일상의 소중한 순간에 집중할 수 있게 하고 혁신의 원래 목표를 구현할 수 있도록 고도로 연결된 복잡한 세상에서도 편안함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LG전자 조주완 사장은 “혁신의 시작과 끝은 고객”이라면서 답은 고객에게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HD현대 정기선 사장도 이날 단상에 올라 “바다의 활용 방식을 근본적으로 대전환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싱크] 정기선 대표이사/HD현대 대표이사/사장
“자율운항 기술을 활용한 Smart Sea Leisure Platform으로 바다를 탐험하고 즐기는 새로운 가능성 제시할 것입니다. 혁신을 통해 바다를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위한 새로운 공간으로 활용할 것입니다.”
한편 CES의 주최 측은 이번 행사가 열리는 나흘간 약 10만 명의 인파라 몰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스탠드업]
“CES2023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8일까지 이곳 라스베이거스에서 계속됩니다. 나흘간 펼쳐지는 기술 향연의 장에서, 기업들이 저마다 어떤 인상을 남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배석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