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 기재부 소유 국유지 ‘구래·마산’ 위탁개발 끌어내
김병수 김포시장, 기재부 소유 국유지 ‘구래·마산’ 위탁개발 끌어내
  • 성은숙 기자
  • 승인 2023.0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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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 참석해 설득
김병수 시장, ‘구래·마산’에 미래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마련-수도권 서부 지역의 산업 거점으로 발전 시키겠다.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조성에 혁신 시너지 기대



김병수 김포시장,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 참석

[김포=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은 6일 기획재정부 주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 참석해 ‘구래·마산동 미래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을 적극 설득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최상대 기재부 2차관 주재로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국유재산 총 조사에 돌입해 각 부처별 활용 실태와 토지 약 200만 필지 및 건물 5000동에 대한 활용을 심의했다.

김병수 시장은 이날 열린 기재부 심의 당시 단순히 주택 공급 방식 또는 채우기식 산업 유치가 아닌 △자족기능 강화 및 부가산업 확충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용도로 구래·마산동이 혁신돼야 함을 강조했다.

연장선상으로 구래·마산동 유휴지에 미래산업 융복합 클러스터가 조성될 경우 작년 11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현 정부 첫 신도시) 및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과 함께 김포경제 경쟁력 및 시너지 효과 등을 끌어올려 수도권 서부 지역의 산업 거점으로 발전 시키겠다고 부각시켰다.

이에 기획재정부는 구래동(5만 5000㎡) 마산동(2만 9000㎡)의 유휴 국유지를 토지개발 신규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해당 부지는 기재부 소유 국유지로 향후 미래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및 대형 상업시설, 문화복합시설로 조성될 계획이다.

김포시와 정부는 향후 구래·마산동 토지 기능을 구체화 시켜 △미래산업 선도 및 지역 경제 상생 활성화 △김포시 명소화로 “김포에 산다”는 자부심을 높이는 새로운 랜드마크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

구체적인 토지의 용도 및 기능은 향후 국유재산정책심의회의 사업 계획 수립 승인 절차를 통해서 확정될 예정이다.

김병수 시장은 “시민들이 활용하지 못한 채 수년간 방치된 미 매각 용지가 국유지 개발을 통해 다시 시민의 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국유지 위탁개발을 통해 신도시 내 자족기능 인프라 공간이 확충되도록 사업 계획 수립 단계부터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성공적인 개발과 신속한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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