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대성에너지, '윤리·환경경영'으로 지역사회 공헌 '앞장'..."지역에너지 자립도 제고"
[이슈] 대성에너지, '윤리·환경경영'으로 지역사회 공헌 '앞장'..."지역에너지 자립도 제고"
  • 박나연 기자
  • 승인 2023.0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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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윤리경영 부문서 '최우수' 등급...'3년 연속' 공로 인정
도시가스 공급권역 및 범위 확대...신재생에너지 사업 '눈길'
'연료전지 발전 사업' 추진..."지역에너지 자립도 제고 기대"

대성에너지가 최근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되며 환경, 윤리 경영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도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사회·환경 공헌활동을 펼친 기업을 발굴해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입니다. 

지난 1983년 설립돼 도시가스 공급 외에도 신재생에너지, 환경에너지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인 대성에너지는 앞으로 지역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사업을 새로 추진하는 등 지역 사회공헌에 한층 더 힘을 싣는다는 방침입니다. 대성에너지는 현재 대구, 경산, 고령군 일부까지 공급권역을 넓혀가며, 현재 120여만 가구에 도시가스를 보급 중입니다.

대성에너지 CI

◆ 환경, 윤리경영 부문서 '최우수' 등급...'3년 연속' 공로 인정

대성에너지는 지난달 2022년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되며 '3년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냈습니다.

특히 올해는 ▲환경경영(Environment) ▲윤리경영(Governance) 등 총 20개 지표에 대해 심사했으며, 대성에너지는 사회공헌 영향성과와  환경경영, 윤리경영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회사 측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태양광-풍력 복합발전시스템 [사진=대성에너지]
태양광-풍력 복합발전시스템 [사진=대성에너지]

◆ 도시가스 공급권역 및 범위 확대...신재생에너지 사업 '눈길'

대성에너지는 1984년 10월 도시가스 공급을 시작한 이후, 현재 대구광역시 및 경산시 전역과 고령군, 칠곡군 동명면까지 공급권역을 넓혀가며 도시가스 보급을 확대해 가고 있습니다. 초창기 주택용과 산업용 등으로 국한되었던 도시가스의 용도에서 벗어나 업무난방용과 일반용, 열병합용, 냉난방공조용, 수송용 등으로 공급범위도 늘려가고 있습니다.

사업 영역도 다양합니다. 그중 신재생에너지 사업 중 하나인 '솔라윈(SolaWin)사업'이 돋보입니다. 솔라윈 사업은 대성그룹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태양광·풍력 복합 발전 시스템을 활용해 전기를 공급하고 이것을 에너지원으로 지하수를 끌어올려 땅을 지화함으로써 사막화 방지에 기여하는 원리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에너지협의회(WEC, World Energy Council)에서 2008~2010년 사막화 방지모델로 주목받은 후,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 에너지 사업(Flagship Project)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대성에너지 공급 권역 [사진=대성에너지]

◆ '연료전지 발전 사업' 추진..."지역에너지 자립도 제고 기대"

대성에너지는 현재 지역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는 등 지역 사회공헌에 한층 더 힘을 싣겠다는 구상입니다.

현재 한국전력공사 산하 발전사와 연계해 '연료전지 발전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그는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친환경성도 보장할 수 있다"며 사업에 대한 기대효과를 설명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중 시행 예정인 이 사업은 SK에코플랜트가 기술력을 제공하고, 발전사로는 서부발전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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