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 장기자본시장가정 리포트 발간
한국투자신탁운용, 장기자본시장가정 리포트 발간
  • 김하슬 기자
  • 승인 2023.0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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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투자신탁운용]
[사진제공=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연금사업자와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2023년도 장기자본시장가정(LTCMA) 리포트’를 발간했습니다. 

16일 한국투자신탁운용에 따르면 CMA(Capital Market Assumption)는 최적의 자산배분을 도출할 때 사용되는 도구로, LTCMA는 등락을 거듭한 40년 이상의 경기사이클을 분석해 나온 결과물입니다.

해당 리포트에서 한국투자신탁운용이 강조하는 투자 철학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수익 추구뿐 아니라 위험관리의 중요성도 강조하는 위험조정수익률을 최우선시하는 운용. 최적화기법을 활용한 분산투자, 장기 저비용 투자 추구 등이 있습니다.

박희운 한국투자신탁운용 솔루션본부장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의 LTCMA는 10~15년 이상의 장기투자 관점에서 경기 상승기와 하락기를 균형있게 고려한 분석기간을 설정해 미래 예측 보다 잠재적인 투자 수익률과 위험의 특징들을 반영하는데 중점을 뒀다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LTCMA를 활용한 포트폴리오 분석을 보면 원화 투자자의 위험조정수익률 측면에서 국내주식에 투자하는 것보다 환노출한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환노출한 해외채권보다 국내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최적의 포트폴리오는 '환노출한 해외주식'과 '국내채권' 조합이 꼽힙니다. 성과지표 분석 결과 해당 조합의 포트폴리오가 가장 우수했는데, 이는 포트폴리오 전체 변동성(위험)이 다른 조합 대비 감소해 해외주식의 비중을 높게 가져갈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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