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서정식 대표)가 2023년 1분기 신입·경력 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로 In-Car와 Out-Car 영역 전반의 차량 소프트웨어와 인프라를 지원하고 클라우드 서비스, 시스템 통합(SI, System Integration)과 업무 시스템을 운영 및 유지 보수하는 업체입니다. 

자동차가 소프트웨어 중심의 차량(SDV)으로 변화하고, 자동차 제조부터 판매까지 모든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이 진행되며 현대오토에버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번 채용은 ▲차량 전장/내비게이션SW ▲애플리케이션 개발/운영 ▲ERP ▲보안 ▲스마트팩토리/MES ▲모빌리티/커넥티드카 ▲기술 기획/영업 ▲재경 등 다양한 직군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이번 채용은 신입 사원 채용과 경력 사원 채용 전형이 동시에 진행됩니다. 지원서는 1월 17일부터 1월 30일까지 접수를 진행합니다.

개발 직무 역량 중심의 채용을 위해 SW 개발 부문에 지원서를 접수하는 모든 신입 사원 지원자에게 코딩 테스트 기회를 제공합니다. 해당 분야에 입사 지원서를 작성한 신입 사원 지원자는 모두 인성 검사와 코딩 테스트로 구성된 온라인 전형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코딩 테스트 비대상 부문은 면접과 과제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이후 두 차례 면접이 진행되는데, 1차 면접에는 젊고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위해 입사 시 같은 팀에서 근무하게 될 MZ세대 주니어급 사원을 면접 위원으로 배치합니다.

경력직 인재 채용은 서류 전형 후 코딩 테스트 또는 과제 테스트가 포함된 온라인 직무 역량 테스트와 인성 검사를 진행합니다. 이후 두 차례의 면접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한 뒤 처우 협의를 거쳐 입사하게 됩니다.

이번 채용과 관련해 채용 담당자, 현직자와 상담할 수 있는 채용 설명회가 1월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전형섭 기자 jeonhs@aktv.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