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지난해 매출 6조 6203억원..."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
LS전선, 지난해 매출 6조 6203억원..."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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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동해 공장에서 생산된 해저 케이블이 포설선에 선적되고 있다.
[사진=LS전선]

LS전선은 지난해 말 기준 수주잔액이 3조 2000억 원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는 사상 최대를 기록으로 2021년 말 2조 7000억원 대비 20% 정도 증가한 수치입니다. 

지난해 매출은 6조 620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매출 증가 요인으로는 해저케이블과 전기차 부품 등 신사업과 LS전선아시아와 LS머트리얼즈 등 주요 자회사들이 사업 성장에 힘입은 결과라고 LS측은 측은 설명했습니다. 

매출 확대는 해저케이블 사업이 견인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정책 이행이 본격화되면서 LS전선은 지난해 총 1조 2000억원 규모의 대형 수주를 따냈습니다. 

이외에도 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 등에 모터용 권선을 단독 공급 중이고, LG에너지솔루션에는 배터리팩과 ESS용 부품을 장기 공급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자회사도 성장도 두드러졌습니다. LS전선아시아는 지난해 사상 최대인 약 8185억원의 잠정 매출을 거뒀다고 공시 한 바 있습니다.

울트라 캐피시터(산업용 특수 배터리)를 제조하는 LS머트리얼즈 역시 글로벌 풍력발전단지와 UPS 등에 대한 공급이 늘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LS전선은 지난해 해저 시공 전문업체인 KT서브마린의 지분 약 16%를 인수했습니다. 국내외 해상풍력단지 건설, 도서지역 해저 연계 사업 등에 KTS의 전문성을 활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입니다.

EV 부품 사업 투자도 확대 중입니다. LS전선은 최근 글로벌 1위 알루미늄 업체인 하이(HAI)社와 합작법인을 설립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LS전선 측은 “합작법인 설립 계약은 내연기관차 중심의 알루미늄 사업을 EV로 확대하기 위한 것” 이라면서 “2025년부터 제품을 양산하고 2027년에는 약 20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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