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유래된 셀룰로스로 마스크팩, 기저귀, 화장품, 그리고 의약제지까지 제품군을 확대하며 성장하고 있는 기업 '셀바이오휴먼텍'이 오는 4월 코스닥 시장에 입성합니다.
[셀바이오휴먼텍/ 이권선 대표]
"현재는 마스크팩시트에 들어가는 천연소재, 셀루로스를 이용한 소재를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독보적인 기술로 인해서 유명브랜드 업체에 납품을 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세계최초로 셀룰로스 분자제어기술을 개발해 새로운 소재의 상용화를 넓혀가고 있으며, 특히 2021년에 산자부가 선정하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기도 해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또한 회사는, 셀룰로스 신소재 개발로 시장 지배적 지위를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내 대형 기업과는 독점적 공급관계를 형성했으며 중국 시장과 함께 동남아, 일본 및 유럽시장으로 영업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셀바이오휴먼텍/ 이권선 대표]
"연구중심의 기업이다 보니, 영업이익률이 다른 회사보다 좀 높고, 매출면에서도 2015년에 창업 후 2016년에 170억 매출을 달성했고요. 계속해서 완만한 매출성장이 이루어졌습니다. "
아울러 회사는 차세대 신제품으로 하이드콜로이드로 개발을 완료해 2023년부터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며 특히 올해는 70억-120억원 정도의 새로운 고객 유치가 이미 확정돼 매출 성장에 자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계속해서 고객 니즈를 반영한 프리미엄 소재를 개발할 것이며 이를 통해 2024년엔 460억 매출을 달성할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팍스경제TV 김효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