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장 방성빈, 경남은행장 예경탁 내정
BNK부산은행장 방성빈, 경남은행장 예경탁 내정
  • 김하슬 기자
  • 승인 2023.0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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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은행]
[사진제공=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장에 방성빈 전 BNK금융그룹 전무가, BNK경남은행장에 예경탁 경남은행 부행장보가 각각 내정됐습니다.

부산은행은 28일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와 이사회를 연달아 열고 방 전 전무를 부산은행 최고경영자(CEO) 후보자로 주주총회에 추천하기로 확정했습니다.

임추위는 이날 오전 강상길 부산은행 부행장과 방 전 전무 등 2명의 CEO 후보를 상대로 심층 면접을 했고 방 후보자를 최종 낙점했습니다.

방 전 전무는 브니엘고와 동아대 법학과를 나와 부산은행 연수원 교수, 경영기획부장, 경영전략그룹장(부행장보), 그룹 글로벌부문장(전무)을 지냈습니다.

경남은행도 같은 날 임추위와 이사회를 열고 예 후보자를 차기 경남은행 CEO 후보자로 확정했습니다.

최홍영 경남은행장은 임추위를 앞두고 은행의 변화와 미래를 위해 유능한 후배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자 용퇴를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남은행 임추위는 예 부행장보를 차기 은행장 후보자로 낙점했습니다.

예 내정자는 밀양고와 부산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경남은행 카드사업부장, 동부영업본부장(상무)을 거쳐 2021년부터 여신운영그룹장(부행장보)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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