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컨소시엄이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이 전 타입 100% 완판됐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 단지는 경기도 화성시 신동 일원에 들어서며 총 2개 단지, 1256세대로 구성됩니다.

지난해 12월 분양에 돌입한 단지는 전국적인 부동산 경기 침체와 수요자들의 매수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탁월한 입지여건과 우수한 상품성, 합리적인 분양가 등을 고루 갖춰 짧은 기간 내 모든 세대의 주인을 찾았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동탄의 급격한 주택가격 하락 등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 완판까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앞서 분양한 타 단지보다 빠른 완판에 성공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동탄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반전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단지는 전체의 88%를 동탄에서 희소성 높은 전용 85㎡ 초과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하고, 세대당 1.85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제공합니다. 타입에 따라 4BAY 판상형 구조, 타워형 구조 등의 평면설계를 적용한 것은 물론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로서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습니다.

단지는 동탄2신도시의 마지막 특별계획지구 신주거문화타운에 조성되며, 그 중에서도 최중심 입지에 위치해 있습니다. 인근 동탄역에서 SRT를 이용하면 강남 접근이 용이하고 동탄역에 GTX-A노선까지도 개통 예정입니다. 

또 단지를 중심으로 유치원 부지와 4개 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어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힙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올해 부동산 시장 상황이 어렵다고는 하지만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과 같이 입지와 상품성이 모두 뛰어난 곳들은 여전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경기 광주시에서 선착순 계약 중인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1690세대)’도 전용 114㎡ 타입 소량만 남아있어 빠른 시일 내에 완판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전형섭 기자 jeonhs@aktv.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