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옥정-포천 광역철도 1공구 건설공사’ 수주
태영건설, ‘옥정-포천 광역철도 1공구 건설공사’ 수주
  • 전형섭 기자
  • 승인 2023.08.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옥정-포천 광역철도 1공구 건설공사 조감도. [사진제공=태영건설]
옥정-포천 광역철도 1공구 건설공사 조감도. [사진제공=태영건설]

태영건설이 추정금액 3543억원에 달하는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의 ‘옥정-포천 광역철도 1공구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태영건설은 45%의 지분으로 DL이앤씨(15%) 등과 태영건설 컨소시엄을 구성해 가격개찰에 참여,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습니다.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201정거장 장래 계획·환승 최적 설계 ▲종점부 시설물 안전성 향상 ▲터널 정거장 변경해 시공성·안전성, 민원 개선에 초점을 맞춰 설계했습니다.

특히 GTX-C 덕정연결선(예정)을 반영한 배선계획과 전 구간 우측 통행으로 열차 주행의 안전성을 갖추고, 고속 엘리베이터를 적용한 수직 동선 계획으로 접근성과 안전을 확보했습니다. 

이를 통해 기본계획(에스컬레이터 4회 탑승)에 따른 이동시간 131초를 에스컬레이터 2회 탑승, 고속 엘리베이터 1회 탑승으로 77초로 줄였습니다.

이 공사는 경기도 양주시 고읍동과 율정동을 잇는 총 연장 4930.4m(터널 4756.4m, 정거장 1개소, 본선환기구 4개소 포함)의 광역철도를 건설하는 것으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부터 1980일입니다.

이번 수주로 태영건설은 올해 들어 3건의 토목분야 기술형입찰을 수주했습니다. 앞서 실시설계 기술제안입찰인 ‘송산그린시티 서측지구 1단계 제3공구 조성공사’와 턴키 방식인 ‘대구산업선 철도건설 제1공구 건설공사’를 따냈습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