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그룹, 故 이운형 선대회장 10주기 맞아 추모 행사 마련
세아그룹, 故 이운형 선대회장 10주기 맞아 추모 행사 마련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3.0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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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운형 회장 프로필 사진 [사진=세아그룹]

세아그룹(회장 이순형)이 故 이운형 선대회장 영면 10주기를 맞아 생전의 뜻을 기리는 다양한 추모 행사를 개최합니다.

세아그룹은 기일 당일인 오는 10일 오전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세아타워 오디토리움에서 유가족과 세아그룹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면 10주기 추모 행사를 진행합니다.

행사에서는 유가족과 지인들의 추모사와 예술가들의 연주, 영상 등을 통해, 감사와 겸허의 삶을 실천하고 진실된 삶을 살았던 故 이운형 회장을 추억하고, 함께 그리움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을 예정입니다.

또 3월 10일부터 약 한달 간 ‘心如鐵(심여철)-철과 같은 마음으로’란 주제의 추모 사진전도 개최합니다. 세아타워 기업 역사관 세아관에서 열리는 사진전은 “죽는 날까지 철강업을 하고 싶다”던 고 이운형 회장의 리더십과 성품을 조명한 작품으로 채워질 예정입니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故 이운형 회장의 따뜻하고 인간적인 면모가 돋보이는 일상 속 모습과 40여년 간 세아그룹의 역사 속에서 함께한 기업인으로서의 모습 등의 작품이 전시됩니다.

이달 15일 저녁 7시 30분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오페라 전도사’이기도 했던 故 이운형 회장의 뜻을 기리는 ‘세아이운형문화재단 10주기 갈라 콘서트’도 진행됩니다.

故 이운형 회장은 1974년부터 2013년까지 약 40년간 세아그룹을 이끌며 국내 강관업계 최초 1억 달러 수출 달성하고, 지주회사체제를 선제적 도입, 기아특수강(現 세아베스틸)·창원강업(現 세아특수강) 인수 등을 통해 매출을 약 300 배 가까이 성장시키는 등 국내 강관 및 특수강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 1981년 금탑산업훈장, 2003년 메세나대상 창의상 및 한국윤리경영대상, 2009년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2012년 언스트앤영 철강산업부문 최고기업가상 등을 수상한 이력을 갖고 있습니다.
 
세아그룹은 故 이운형 회장의 세상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진실된 철학을 담은 영면 10주기 추모 행사를 통해 그 의미를 되새기면서 뜻을 이어받아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기업이 되기 위해 정진해 나가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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