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청구금액 알림 서비스..."연체 가능성 방지"
카카오뱅크, 청구금액 알림 서비스..."연체 가능성 방지"
  • 김하슬 기자
  • 승인 2023.0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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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카카오뱅크]
[사진제공=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흩어진 카드 청구서를 한 번에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는 '카드 청구금액 알림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카드 청구금액 알림 서비스는 카드사 오픈뱅킹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입니다. 신용·체크카드에 대해 모두 서비스가 제공되며, 체크카드의 경우 카드사별 정책에 따라 후불교통 등 청구성 이용금액의 청구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에서 오픈뱅킹 서비스 약관에 동의하고 카드사 연결을 완료하면 카드사별 청구금액과 결제일(출금일) 등 카드대금 청구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결제일 하루 전 결제계좌 잔액과 해당 계좌에서 출금될 카드 청구금액을 실제로 비교해 계좌 잔액이 부족한 경우 '결제계좌 잔액이 부족해요' 등의 알림을 발송합니다.

카카오뱅크는 내달 19일까지 서비스 오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카드 청구금액 알림 서비스에 카드사를 1개 이상 연결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10만 개를 지급합니다.

아울러 카드사를 연결한 후 결제계좌에 1원 이상 입금한 고객 1520명을 대상으로 카드대금 지원금을 제공합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드 청구금액 연체는 고객의 신용점수와 직결되는 부분"이라며 "고객의 카드 청구금액이 연체되지 않도록 함으로써 신용 관리를 돕고자 하는 취지에서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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