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주택이 오는 14일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6차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6차 센트럴파크는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14개동, 총 1103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됩니다. 입주는 2026년 2월 예정입니다.

전 세대가 전용면적 84㎡, 100㎡의 중대형 아파트로 구성되며, 다양한 타입으로 선택폭을 넓혔습니다. 타입별 세대수는 ▲84㎡A 347세대 ▲84㎡B 371세대 ▲100㎡A 180세대 ▲100㎡B 190세대 ▲100㎡C 7세대 ▲100㎡D 8세대입니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로, 3.3㎡당 평균 1450만원 선입니다. 전용 84㎡의 경우 최근 신주거문화타운 내 분양한 신규 아파트가 3.3㎡당 1600만원대로 공급된 것과 비교하면 전용 84㎡~100㎡ 공급금액이 최저 3000만원~최대 8000만원가량 저렴하다는 설명입니다.

향후 청약일정으로는 오는 17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을 받습니다. 이후 26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고, 5월 8일부터 5월 12일까지 5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합니다.

단지는 대규모 공원으로 조성 중인 왕배산3호공원과 신리천 수변공원이 가깝습니다. 단지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비롯해 바로 앞에는 초·중·고교 부지가 계획돼 있어 학세권 입지를 갖췄습니다. 

내년 개통이 예정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이 지나가는 SRT 동탄역을 이용하기 편리합니다. 신주거 문화타운과 맞닿아 있는 용인 처인구 남사읍엔 삼성전자가 300조원을 투자하기로 한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 중이라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됩니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전 세대 4베이 판상형 설계를 통해 공간활용성을 높였습니다. 전 세대에는 침실 4개 구조(유상옵션 선택 시 알파룸 활용 가능)가 도입되며, 타입별로는 복도팬트리, 현관팬트리, 드레스룸을 마련해 수납공간을 확대했습니다. 특히 전 세대의 침실2와 거실 사이의 벽체는 가변형 구조가 적용됩니다. 

단지는 전체 부지의 50%를 조경공간으로 채우고, 다양한 테마가든이 갖춰진 공원형 단지로 조성됩니다. 또 단지 내에는 게스트하우스 및 라운지, 시니어센터, 어린이집, 에듀센터, 웰컴라운지, 유치원, 작은도서관, 피트니스 및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가 마련됩니다. 

분양관계자는 "이번 단지는 추첨제 물량이 다수 포함돼 유주택자나 저가점자에게도 당첨 기회가 열려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금강펜테리움의 노하우와 우수한 기술력을 더해 동탄신도시 랜드마크 브랜드의 위상을 한번 더 높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형섭 기자 jeonhs@aktv.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