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동탄2신도시의 마지막 주거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사업 예정지인 용인 남사읍과 가까워 관심이 높습니다.
전형섭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왕복 6차선 도로 주변 곳곳에 아파트들이 건축 중입니다. 입주를 마친 단지들도 눈에 띕니다.
이곳은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분양 예정인 아파트 단지의 부지입니다.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1400만원대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이달 초 착공에 들어간 현장에는 지상 최고 20층, 14개동 총 1103가구 규모의 단지가 조성됩니다.
단지는 전용면적 84㎡ 718가구, 전용면적 100㎡ 385가구로 중대형 평수 위주로 구성됩니다.
약 1만7000가구가 들어서는 신주거문화타운은 최근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소식에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복만 / 공인중개사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은 타운하우스 위주의 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며 대형 평형 아파트 단지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기존에는 주 1~2회였던 토지, 아파트 매수 문의가 최근에는 3배 정도 늘어난 상태입니다.
단지 인근에는 왕배산 3호공원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전체 부지의 50%가 조경공간인 공원형 단지로 조성됩니다.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의 미분양 물량들이 최근 모두 소진되는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전형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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