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경기 화성시에 조성된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6차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이 몰리며 북적이는 모습입니다.
오후 4시께에도 방문객들은 견본주택 입구에서 줄지어 기다리며 입장을 기다렸습니다.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6차 센트럴파크는 동탄2신도시의 마자막 계획 지구인 신주거문화타운에 들어섭니다.
견본주택에는 한 눈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의 거대한 단지 모형도가 있었습니다.
모형도를 살펴보니 공원형 단지로 조성돼 넓은 면적의 조경시설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단지는 조경면적 1만4214평을 확보한 만큼 단지 내에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단지 내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조성됩니다. 또 단지 앞에는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도보 거리에 들어설 예정으로 학세권 입지를 갖췄습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14개동, 총 1103세대 규모로 조성됩니다. 단지는 전용면적 84·100㎡의 중대형 아파트로 구성되며, 다양한 타입으로 선택폭을 넓혔습니다.
타입별로는 ▲84㎡A 347세대 ▲84㎡B 371세대 ▲100㎡A 180세대 ▲100㎡B 190세대 ▲100㎡C 7세대 ▲100㎡D 8세대로 구성됩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450만원대로 책정됐습니다. 최근 신주거문화타운 내 분양한 신규 아파트의 가격은 3.3㎡당 1600만원 선으로 공급됐습니다.
전용 84㎡ 분양가는 약 4억5500~4억9100만원이며, 전용 100㎡는 약 5억2100만원~5억5900만원 선입니다.
견본주택에 마련된 상담석은 청약 상담을 받는 방문객들로 북적였습니다.
동탄1신도시에 거주하는 30대 신혼부부는 “동탄에서 분양하는 마지막 주거단지에 분양가도 싸게 나와 관심을 가지고 보는 중이다”며 “84㎡ 평형에 청약을 넣을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견본주택에는 전용 84㎡ B타입과 100㎡ A타입 두 개의 유닛이 마련됐습니다.
타입 내 전 세대에는 공기 청정시스템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방마다 창문이 있는 등 환기 시스템을 강조한 모습입니다.
전 세대는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습니다. 침실2와 거실 사이의 벽체는 가변형 구조가 적용돼 사용자의 니즈에 맞춰 공간을 변화시킬 수 있게 했습니다.
가변형 벽체를 사용하지 않으면 7.5M의 거실 폭을 확보해 더 넓은 거실 공간을 만들거나 홈오피스, 서재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84㎡ B타입 침실4는 사용자들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가변형 벽체 선택 시 드레스룸과 이어지는 공간을 확보한 형태의 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옵션 선택을 통해 물건들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인 알파룸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전용 100㎡ A타입은 현관에서 주방으로 곧장 갈 수 있는 통로와 침실 공간으로 이동 가능한 통로를 확보했습니다.
수첩에 메모하며 방 곳곳을 둘러보는 B씨는 “아이들이 있어 방이 4개가 필요해 가변형 벽체구조를 선택할 예정이다”며 “침실4의 경우는 알파룸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아이들만의 공간인 PC룸으로 사용할 생각이다”고 말했습니다.
견본주택을 모두 둘러보고 쉬고 있던 C씨는 “분양가가 싸게 나와 기존에 살고 있던 아파트를 정리하고 새집으로 이사하기 좋아 보인다”며 “요새는 학원이나, 학교 통학 버스가 워낙 잘 돼있어 입지 걱정은 딱히 없다”고 말했습니다.
향후 청약일정은 17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을 받습니다. 이후 26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내달 8일부터 12일까지 5일 간 정당계약을 실시합니다. 입주는 2026년 2월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