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군인공제회와 성장 동력 신사업 공동개발‧투자 협약
현대건설, 군인공제회와 성장 동력 신사업 공동개발‧투자 협약
  • 전형섭 기자
  • 승인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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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윤영준 사장(사진 오른쪽)과 군인공제회 정재관 이사장이 20일 협약 체결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사진 오른쪽)과 군인공제회 정재관 이사장이 20일 협약 체결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군인공제회와 ‘공동 투자 방안 수립 및 협의체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날 서명식에는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 군인공제회 정재관 이사장을 비롯한 양 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신재생 에너지 개발사업 ▲국내외 부동산 개발사업 ▲방산 관련 개발사업 ▲국내외 신규 투자사업 유가증권 등에 최적의 공동 투자를 진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를 위한 협의체 구성 등 세부 투자방안을 수립하기로 협의했습니다.

현대건설 윤영준 대표이사 사장은 “사업 시작단계부터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전문 심의를 거치는 군인공제회가 현대건설의 미래사업에 확신을 갖고 투자 협력을 결정해준 것에 감사한다”며  “독보적인 전문성을 보유한 두 회사가 최고의 공동 투자를 이행해 양 사의 미래 지향적이며 지속 가능한 경영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1984년 출범한 군인공제회는 7년 연속 자산운용 흑자와 17년 연속 최우수 신용등급을 유지하는 등 탄탄한 수익성과 안정성으로 군 복지기관을 넘어 글로벌 투자 전문기관으로 도약 중입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해외투자 강화,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양호한 운용수익률을 기록해 자산 15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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