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개발에 5년간 1000억 투입했다”...1위 탈환 ‘자신’
[영상]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개발에 5년간 1000억 투입했다”...1위 탈환 ‘자신’
  • 박주연 기자
  • 승인 2023.0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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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메디컬팬텀’ 론칭
"연구개발 투자 비용 아끼지 않았다. 최고의 제품 자신"
추간판 탈출증·퇴행성 협착증 등 치료목적 견인 기능 탑재
"안마의자 의료기기 비중 50%까지 올릴 것"
"사용자 생체 데이터로 질병 예측하는 서비스 준비중"

 

[앵커]
바디프랜드가 신제품 '메디컬팬텀'으로 세라젬에 뺏긴 국내 안마의자 시장 1위 탈환을 노립니다.

지성규 바디프랜드 대표는 경쟁사 대비 10배 이상의 비용을 연구,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제품으로 과거의 성장세를 되찾겠다 자신했습니다.

박주연기잡니다.


[기자]


바디프랜드가 2년 만에 의료기기 안마의자를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메디컬 팬텀'으로 척추 견인 등 이전 제품에는 없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지성규 대표는 가전시장 매출이 급감하는 상황에서도 연구개발 투자비용을 아끼지 않았다며,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지성규 바디프랜드 대표 : "작년에 249억 원을 포함해 최근 5개년간 1천억 원 가까이를 R&D 연구개발에 투자하면서 남들과 다른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추고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저희들은 이러한 최고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끊임없이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

 

 

메디컬 팬텀은 바디프랜드의 대규모 R&D 투자로 탄생한 제품 중 하나입니다. 목 경추부, 허리 요추부를 견인해 추간판(디스크)탈출증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목과 허리를 받치는 에어백에 공기를 주입해 팽창과 수축을 반복, 척추 사이의 간격을 넓혀 디스크 증상을 완화하는 원리로 작동됩니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신제품을 필두로 올해 안마의자의 의료기기 비중을 5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송승호 바디프랜드 영업총괄부문장 : "저희 안마의자 전체 매출 중에서 한 30% 정도가 이제 의료기기 제품으로 판매가 됐습니다. 올해 이 부분을 더욱 끌어올려서 50%를 지금 목표로 하고 있는데, 내년이나 내후년 되면  70%에서 80%가 의료기기화 된 제품으로... ]

바디프랜드는 앞으로 사용자 생체 데이터로 질병을 예측하는 등 헬스케어 서비스도 준비 중인데요. 헬스케어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시도 중인 가운데, 세라젬에 뺏긴 홈헬스케어 시장 왕좌를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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