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중계] 바디프랜드, 200만원대 '팔콘'으로 시장 확대 노린다..."가격, 크기 줄였지만 성능은 그대로"
[유통가중계] 바디프랜드, 200만원대 '팔콘'으로 시장 확대 노린다..."가격, 크기 줄였지만 성능은 그대로"
  • 박주연 기자
  • 승인 2023.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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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소형 안마의자 '팔콘' 출시
200만원대 소형·저가 라인 선 봬
로보워킹 테크놀로지 적용한 가장 작은 제품
무게 기존보다 약 36% 가벼워져
1~2인 가구 집중 공략...온라인 시장 보급도 확대
헬스케어시장 머무르지 않고 의료기기 시장도 진출

 

[앵커]
안마의자하면 '비싸다' '크기가 크다' 이런 생각부터 들지 않나요? 

바디프랜드가 안마의자의 가격 부담을 확 낮추고, 크기도 줄여 공간차지가 적은 안마의자 신제품을 내놨습니다.

이를 통해 1~2인 가구 수요까지 잡겠다는 계획입니다. 박주연 기잡니다.

[기자]

 

바디프랜드가 안마의자 대중화를 위해 '1인 가구' '중저가' 라는 키워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작은 사이즈를 찾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콤팩트한 사이즈와 기존 제품의 절반 수준(297만원)인 안마의자를 선보인 겁니다. 사이즈와 가격은 줄였지만 마사지 프로그램은 기존의 핵심기술들을 그대로 적용해 가성비를 크게 높였습니다.

지성규 바디프랜드 대표
지성규 바디프랜드 대표

 

[ 인터뷰 / 지성규 바디프랜드 대표 : "팔콘은 콤팩트한 사이즈이지만 로보워킹테크놀로지의 핵심적인 기능은 물론 첨단기술로 개발된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서 바디프랜드에서 자신있게 자랑하는 제품입니다. 특히 콤팩트한 사이즈 덕분에 늘어나는 1~2인 가구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게 될 것입니다" ]

팔콘은 바디프랜드 제품 중 가장 작은 크기로, 무게는 기존보다 약 36% 가벼워졌는데요.

바디프랜드는 이번 팔곤 론칭으로 늘어나는 1~2인 가구를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온라인 시장을 중심으로 보급을 확대해 연말까지 매출 300억원을 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팔콘 론칭 컨퍼런스 Q&A 시간에 발표자들이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 인터뷰 / 송승호 바디프랜드 영업총괄부문장: "온라인 시장의 규모를 한 1000억 정도로 보고 있는데, 그중에서 한 30% 정도는 우리가 올 해 안에 바디프랜드가 시장을 점유하는 구조를 만들어가려고..." ]

나아가 재활 시장 진출에 대한 계획도 밝혔습니다.

재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형 안마의자를 선보여, 국내에서 1조 7000원에 이르는 재활시장에 진출하는 등 의료 보조기기 기업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는 포붑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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