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날렵한 턱선에 근육질의 듬직한 사자"...푸조, 크로스오버 모델 '뉴 푸조 408'
[영상] "날렵한 턱선에 근육질의 듬직한 사자"...푸조, 크로스오버 모델 '뉴 푸조 408'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3.0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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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첫 패스트백
'포효하는 사자' 새겨진 엠블럼
'EMP3 V3' 플랫폼 기반 설계
개성·성능 多잡은 '캐치 이어'

[앵커] 올해 전반기 자동차 시장의 유행을 짚어 본다면 세단과 SUV의 형태를 결합한 크로스오버 모델입니다.

국내 소비자들은 확실한 정체성을 갖춘 정통 세단, SUV를 선택하는 경향이 강한데요.

하지만 GM의 '트랙스 크로스오버' 등 확실한 특장점을 갖춘 크로스오버 모델들이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푸조도 이 대열에 동참했습니다.

김홍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방패 문양의 엠블럼에 포효하는 사자가 새겨진 근육질의 세단.

스포티한 얼굴을 가졌지만, 후방 차체는 SUV처럼 듬직한 덩치를 자랑합니다.

푸조가 세단과 SUV의 형태를 결합한 크로스오버 모델 '뉴 푸조 408'을 공개했습니다.

[인터뷰] 김병희 /스텔란티스코리아 세일즈 트레이너 : '뉴 푸조 408'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장르를 재현하고자 푸조에서 선보인 새로운 업 세그먼트 모델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세단의 정보를 가지고 있지만 SUV와 같은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기자] '뉴 푸조 408'은 푸조의 최신 플랫폼인 'EMP3(Efficient Modular Platform) V3' 기반으로 설계되어 2열과 트렁크 공간 넓이에 있어 여타의 모델과 차별성을 가집니다.

일반적인 중형 세단의 경우 300ℓ 중후반의 트렁크 공간을 가지는데 반해, '뉴 푸조 408'은 536ℓ의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2열 공간은 188mm의 레그룸으로, 중형급 세단의 공간성을 갖췄습니다. 

특히, 후면을 살펴보면 고양이 귀를 형상화 한 듯한 '캐치 이어'라는 디자인 요소가 들어갔는데, 이는 '뉴 푸조 408'만의 개성을 더해줄 뿐만 아니라 SUV나 크로스오버 모델에서 달성키 어려운 공기저항 계수인 0.28cd를 확보하는데 톡톡한 역할을 합니다.

[인터뷰] 김미향 스텔란티스코리아 이사 : 푸조는 유럽차 특유의 감각적인 핸들링과 사자의 모습을 아름답게 형상화한 디자인이 특징인 브랜드입니다.

[기자] 1897년 설립 이후 10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프랑스 외제차 브랜드 푸조.

준중형급 시장에서 보기 드문 패스트백 스타일을 들고, 올해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 이들의 행보에 시장의 이목이 쏠립니다.

팍스경제TV 김홍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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