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이 충청북도 청주시 송절동 일원에 조성되는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의 견본주택을 오는 28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으로, 아파트 전용면적 84~130㎡의 총 1034세대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108㎡ 총 234실로 들어섭니다. 내달 아파트 1034세대에 대해 청약을 받습니다. 입주는 2027년 1월 예정입니다.

아파트는 선호도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며 다양한 타입으로 선택폭을 넓혔습니다. 전용 면적 별 세대 수는 ▲84㎡A 244세대 ▲84㎡B 122세대 ▲84㎡C 122세대 ▲111㎡A 135세대 ▲111㎡B 135세대 ▲130㎡A 186세대 ▲130㎡B 90세대입니다.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의 적용으로 3.3㎡당 평균 1160만원대에 책정됐습니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습니다. 

청주 테크노폴리스는 약 380만㎡ 규모의 산업단지로, 기업체와 함께 주거시설, 상업시설, 관공서, 학교 등 주거 생활에 필요한 시설들이 체계적으로 조성되는 자족도시입니다. 단지는 테크노폴리스 내 최중심에 위치해 직주근접은 물론 우수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습니다. 청주테크노폴리스지웰(336세대), 청주테크노폴리스지웰푸르지오(1148세대)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곳입니다. 

단지는 교통 여건도 좋습니다. 제3순환로(23년 말 전 구간 개통 예정), 17번 국도 등에서 단지 진출입이 용이하고, 중부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으로의 진입도 편리합니다. 또 도보권에 북청주역이 예정된 역세권 입지를 갖췄고, 복합환승센터도 계획돼 있어 교통 여건은 더욱 우수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편리한 정주 여건도 눈여겨볼 만한 요소입니다. 단지 바로 앞으로 중심상업지구 조성이 예정돼 있고 현대백화점 충청점, 롯데아울렛 서청주점, 지웰시티몰 등도 인접해 있습니다.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근린공원, 문암생태공원 등이 도보로 접근 가능해 자연에서 편안한 휴식도 누릴 수 있습니다.

단지는 청주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유한 ‘신영지웰’ 브랜드 다운 상품성을 갖췄습니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세대 채광에 신경을 썼고, 최고 49층 스카이라인에 어울리는 탁 트인 조망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신영지웰 특화 평면’이 적용된 84㎡A는 주방과 거실을 나란히 두지 않고 주방이 한쪽으로 들어간 ‘숨은 주방’ 구조를 적용해 깔끔한 조리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거실과 이어지는 기존 주방 공간은 다이닝 공간으로 특화했습니다. 이를 통해 통풍에 유리한 구조를 갖췄습니다.

전용면적 111㎡A는 5Bay 판상형 구조로, 주부들이 선호하는 대면형 주방·다이닝 설계를 통해 순환 동선을 구현했습니다. 이러한 설계는 넓고 편리한 조리공간 확보가 가능하고, 오픈형 키친으로 파티·가족모임 등 다이닝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전용면적 130㎡A는 부부·공용 욕실 특화 레이아웃을 적용했습니다. 전용면적 111㎡B와 130㎡B는 양면 개방형 구조로, 숨은 주방 옵션을 활용해 거실과 주방 공간을 완전히 분리할 수 있습니다.

단지 내 선큰 가든을 중심으로 운동시설과 문화시설이 다채롭게 조성됩니다. 풋살장을 비롯해 피트니스, 스크린 골프와 퍼팅시설을 갖춘 골프클럽, 멀티플레이룸, 사우나 등이 들어섭니다. 또 라이브러리 카페를 중심으로 스터디라운지, 키즈라운지, 파티룸도 예정돼 있습니다. 학령기 자녀를 위한 프리미엄 1인 독서실과 열람실도 있어 단지의 주거 편의성을 높여줄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세대내 IoT 시스템을 통해 생활의 편리함을 더했습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가전제품 및 조명 시설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공동현관 제어는 물론 무인 택배함 이용 시 택배 도착 알림, 엘리베이터 원격 호출, 입차 정보 확인 기능도 제공합니다. 

분양 관계자는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은 청주 테크노폴리스의 최중심에 위치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청주에서 선호도 높은 브랜드로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희소성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되고, 상품성까지 뛰어나 청약 결과도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전형섭 기자 jeonhs@aktv.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