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항공기 무게 절감하고 운항 노선 확대..."장거리 노선 확대"
티웨이항공, 항공기 무게 절감하고 운항 노선 확대..."장거리 노선 확대"
  • 이연서 기자
  • 승인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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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 항공기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서유럽과 미주 일부까지 직항 운항 노선을 확대합니다.   

총 3대의 A330-300 항공기를 운영 중인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새롭게 취항한 싱가포르, 몽골, 시드니 노선을 운항하면서 축적된 데이터로 항공기 운항 성능 분석을 진행한 결과, 인천-시드니 장거리 노선을 넘어 러시아 및 서유럽 일부까지 운항이 가능하게 됐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이같은 변화에 대해 최신형 경량 좌석 사용으로 무게를 절감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티웨이항공이 2022년 순차적으로 도입한 A330-300 항공기의 경량 좌석은 동일 기종의 타사 좌석 대비 좌석 한 개 당 4~7kg 가볍게 제작돼, 전체 항공기 무게가 약 1.7t 가까이 줄었습니다.

아울러 티웨이항공은 모든 좌석에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설치하는 대신, 승객에게 충전포트와 거치대를 제공하는 방식을 채택해 항공기 무게를 덜었습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최적의 운항 환경을 통한 장거리 노선 확장으로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운임과 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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