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은 올 1분기 이후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대형 전기트럭 시장을 선도 중이라고 16일 밝혔습니다. 2019년 첫 번째 전기트럭 출시 이후 볼보트럭은 현재까지 약 40개국에서 총 5000대의 전기트럭을 판매했습니다.
지난 1분기 동안 유럽에는 총 600대의 16t 이상 전기 트럭이 등록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134대에 비해 약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볼보트럭은 유럽 내 전기 트럭 시장 점유율을 지난해 32%에서 올 1분기 50%로 올리며,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 글로벌 대형 전기트럭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북미 지역에서도 선두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로저 알름 볼보트럭 총괄 사장은 "지속 가능한 운송에 대한 볼보트럭의 약속은 분명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트럭 운송의 탈 탄소화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고객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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