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디지로카앱 모빌리티(Mobility) 서비스에 광역버스 예약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고객은 이 서비스를 통해 디지로카앱에서 출퇴근 시간 광역버스를 조회하고 예약할 수 있습니다.

이용방법의 경우 원하는 광역버스 노선, 탑승 정류장, 출발 일시와 좌석을 선택한 다음, 탑승 시 이용할 교통카드를 등록후 예치금을 결제하면 예약이 완료됩니다.

예약한 광역버스에 탑승해 등록한 교통카드를 접촉(태그)하면 탑승이 완료되며, 예치금이 자동 반환됩니다.

아울러 매일 탑승하는 노선은 ‘MY(마이) 버스’로 등록해 ‘빠른예약’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빠른예약은 매번 노선, 탑승지, 탑승시간, 좌석 등을 검색할 필요 없이 예치금과 탑승카드가 등록되어 있다면 클릭 한 번으로 예약이 완료되는 기능입니다.

현재 예약 가능노선은 총 42개며, 추후 추가될 예정입니다. 노선정보는 모빌리티 서비스 내 ‘모빌리티 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광역버스 입석 금지 이후, 좌석예약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높아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길게 줄을 서지 않고도 앱을 통해 원하는 시간과 좌석을 선택할 수 있어 고객들의 출퇴근길 피로도를 낮춰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습니다.

김하슬 기자 kimhaseul@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