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매혹적인 나라”...베일 벗은 ‘뉴 푸조 408’ 한국 시장 상륙
“韓, 매혹적인 나라”...베일 벗은 ‘뉴 푸조 408’ 한국 시장 상륙
  • 이연서 기자
  • 승인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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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푸조 408'
'뉴 푸조 408'

푸조가 2023년 첫 신차로 '뉴 푸조 408'를 내세우며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한국 시장에서 푸조 브랜드의 본격적인 성장을 견인할 모델로 낙점된 '뉴 푸조 408'는 역동적인 디자인, 세단과 SUV의 강점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활용성으로 유럽에서 '베이비 스포츠카'로 불립니다.

24일 푸조 브랜드 최고경영자(CEO)인 린다 잭슨도 방한해 '푸조 브랜드 데이'에서 푸조 브랜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브랜드 정체성과 핵심 가치를 공유했습니다. 

잭슨 CEO는 뉴 푸조 408을 두고 “스포츠 세단의 매력적인 디자인과 SUV의 높은 지상고, 주행 포지션의 특징이 결합해 밸런스가 좋은 모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마티아스 호산 푸조 디자인 디렉터는 “날카로운 표면을 이용해 빛을 발하는 다이아몬드 효과와 샤프한 라인, 육감적인 표면이 은은하게 블렌딩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푸조의 창의성은 파괴적인 스타일의 21인치 휠에서 폭발한다”며 “디지털 오브제에서 영감을 받은 기하학적인 그래픽이 저속에서 극적인 시각 효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인체 공학성과 실용성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며 “운전자와 승객 모두 주행하는 시간을 즐기기 좋은 세련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CEO(왼쪽부터), 린다 잭슨 푸조 CEO, 마티아스 호산 푸조 디자인 디렉터

푸조는 한국에서의 적극적인 브랜드 강화 의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잭슨 CEO는 “‘매혹적인’이라는 뜻의 ‘Allure’는 국내 소비자에 가장 어울리는 용어”라며 "도심과 레저 생활에 열정적이고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세단과 SUV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뉴 푸조 408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호산 디자인 디렉터 역시 ”한국은 혁신에 대한 강한 욕구로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라며 ”디자이너로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에 대해 이야기하기에 이보다 좋은 곳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 고객들이 서비스 센터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다는 질문에 대해선 ”푸조 고객들이 갖는 서비스 센터 부족과 서비스 기간에 대한 불만을 잘 알고 있다“며 ”수리 기간을 단축하고 대기시간도 최대 3일 이내로 줄여 나갈 것“이라고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CEO는 답했습니다. 

이어 ”다른 국가들과 협력해 보증, 리콜, 정기점검에 필요한 부품들을 미리 확보하고, 올해 초부터 물류센터를 스텔란티스가 직접 운영해 효율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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