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박세철 회장 "오리엔탈정공, '연구개발·유지·보수' 강점으로 성장 자신"
[출연] 박세철 회장 "오리엔탈정공, '연구개발·유지·보수' 강점으로 성장 자신"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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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조 보도국장]
리포트 보셨는데요. 오리엔탈정공 취재한 배석원 기자와 조금 더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배 기자, 인터뷰한 박세철 회장은 ‘지금과 같은 호실적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다’, 이렇게 밝혔다고요.
     

[배석원 기자]
리포트에서 보신 것처럼, 오리엔탈정공 대표이사인 박 회장은 조선업 호황기에 따라 향후 몇 년은 긍정적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2020년 개발해 특허를 갖고 있는 '극저온 크레인'도 매출 증대에 기여해 왔는데, 앞으로 국제 상황이 나아진다면, 또 한 번 매출 증대도 기대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외에도 너클크레인, 굴절크레인도 개발해 매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박세철 회장 이야기 들어보시죠.

[인터뷰] 박세철/오리엔탈정공 대표이사·회장
"극지방, 북극해 항해하는 선박을 쇄빙 LNG라고 하는데, 쇄빙 LNG가 나오면서 거기에 사용되는 크레인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는데, 그때까지는 우리가 다 수입을 했었습니다. 그 부분을 우리가 개발(극저온 크레인)을 했습니다. 마이너스 60도 상황에서 테스트를 다 끝냈고 각 선급의 승인을 받고 인정을 받아서 지금 납품하고 있는 것이 앞으로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측이 됩니다.
     
[김덕조 보도국장]
선박용 크레인 시장 점유율 1위인데, 회사가 어떤 경쟁력이 있는 겁니까?
     
[배석원 기자]
오리엔탈정공은 연구개발에 따른 성과 그리고 AS부분에서 특히 자신감을 보였는데요. 관련 이야기 들어보시죠. 

[인터뷰] 박세철/오리엔탈정공 대표이사·회장
"첫 번째는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투자해서 지금까지 수입해 오던 것들에 대한, 수입 대체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특수크레인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고, 또 각 선사로부터 신뢰를 얻기 위해서 애프터 서비스(AFTER SERVICE)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월드와이드 서비스 네트워크를 형성을 하고 어느 항구에 들어가도 즉시 우리들의 대리점이라던가 연락해서 물품을 공급하고, 수리에 즉각적으로 응할 수 있도록 모든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게 큰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김덕조 보도국장]
박 회장이 직원들에게 고객사와 관련해서 굉장히 강조하는 게 있다고요.

[배석원 기자]
박 회장은 인터뷰에서 '고객 최우선 경영'에 집중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AS측면은 24시간 안에 꼭 회신할 수 있도록 하고, 또 회의 중이거나 하물며 회장, 임원과 토론을 하는 중이어도 눈치 보지 말고 일단 고객사한테 전화가 오면 먼저 받는다, 이런 경영 방침을 많이 강조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덕조 보도국장]
'고객이 최우선이다'라는 거군요. 오리엔탈정공, 앞으로의 성장도 기대가 됩니다. 지금까지 배석원 기자였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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