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를 공개했습니다. 

이 차량은 역대 최고의 강력함과 다이내믹함을 갖춘 모델로, 레인지로버의 고유 성능 및 정교함과 눈길을 사로잡는 심플한 디자인이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는 평을 받습니다.

기능성 경량 소재와 최첨단 기술 소재, 동급 경쟁모델 중 가장 뛰어난 서스펜션 시스템과 신체 상태 안정화에 도움되는 감각적인 오디오 시스템 등 신기술도 적용됐습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는 최고 출력 635PS, 최대 토크 76.5kg.m의 성능의 신형 4.4L 트윈 터보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습니다. 

이전 세대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의 슈퍼차저 5.0L V8 엔진보다 출력은 60PS, 토크는 5.1kg.m 증가한 것입니다. 

또 세계 최초로 양산차에 도입된 23인치 카본 파이버 휠, 레인지로버 최초로 제공되는 옵션인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등을 조합했습니다. 

차체 무게를 최대 76kg 줄인 경량화 기술과 카본 파이버 보닛을 포함한 공기역학적 개선 사양을 통해 뛰어난 성능을 제공합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는 우선 전 세계에서 한정된 고객을 대상으로 예약 판매되며, SV 에디션 원(EDITION ONE)은 최고의 기능 조합과 색상, 마감을 고객이 직접 선별해 제작됩니다. 

제럴딘 잉검 레인지로버 브랜드 총괄 대표는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는 높은 기준과 안목 높은 고객에게 개인 맞춤형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레인지로버의 철학을 잘 보여 준다"고 말했습니다.

현정인 기자 jeongin0624@aktv.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