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환 한국투자신탁운용 최고투자책임자(사진 왼쪽부터),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김형식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대표이사, 허태형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최고솔루션책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news/photo/202306/178048_153530_5534.png)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인공지능(AI) 핀테크 기업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와 지난 7일 AI 기술을 활용한 포트폴리오 구축 서비스를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는 2016년에 설립된 대표적인 AI 금융투자 솔루션 기업으로, 지난해 소프트뱅크로부터 약 17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기술을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양사는 최근 이종 산업 간 경계가 없어지는 현상에 대해 공감하고 급변하는 금융시장에 맞춘 AI기술 활용 고도화 작업에 뜻을 맞춘다는 포부입니다.
이번 협약에는▲AI 모델을 활용한 포트폴리오 구축 ▲투자자산 비중 조절을 위한 AI 기반 투자 시그널 유효성 검증 등의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는 “최근 챗GPT 등 AI 기술에 대한 관심 및 기대가 예전과는 확연하게 다른 상황에서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는 AI 기술을 금융에 접목하는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MOU를 통해 양사의 시너지를 확인하고, 이후 고객의 자산을 운용하는 투자의사 결정에서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형식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대표는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의 AI 기술 노하우와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운용 노하우를 결합하여 투자자들을 위해 더 나은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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