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캐피탈, 여신전문금융업 본격 출범...신기술금융 주력
부국캐피탈, 여신전문금융업 본격 출범...신기술금융 주력
  • 김하슬 기자
  • 승인 2023.0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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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철 부국캐피탈 대표이사 사장 [사진=부국캐피탈]
조윤철 부국캐피탈 대표이사 사장 [사진=부국캐피탈]

부국캐피탈이 12일 창립기념식을 갖고 공식 출범해 본격적인 업무 개시에 나섰습니다.

부국캐피탈은 지난 8일 최종적으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여신전문금융업(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을 통보 받았습니다. 

부국캐피탈은 부국증권이 그룹사 간 네트워크를 통해 범 금융업 분야에 걸친 시너지를 위해 자본금 900억을 100% 출자한 자회사입니다. 

지난 4월 26일에 금융위원회로부터 출자승인을 받은 이후 법인 설립을 비롯해 인력 충원 등 본격적인 업무 준비를 해왔습니다.

부국캐피탈의 초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조윤철 전 JB우리캐피탈 기업금융본부장을 선임했습니다. 

조윤철 대표이사 사장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JB우리캐피탈에서 재무관리실장, CRO, 기업금융본부장을 거치면서 자금조달업무 등을 폭넓게 경험한 능통가입니다. 

캐피탈업계는 조 대표는 조달-리스크-경영전반 등 경험에 기반한 시대적 트랜드에 대한 인사이트와 회사 전반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전략적으로 운영할 능력을 가졌다는 평가입니다.

조윤철 대표이사 사장은 "부국캐피탈은 신기술사업금융업을 활용해 신기술기업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육성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부국캐피탈은 가능성 있는 신기술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전문인력을 확충해 초기 시장 안착과 인지도 제고에 힘쓴다는 구상입니다.

아울러 신기술금융사로서의 본업에 집중하면서, 투자금융, 기업금융의 비중을 점차 늘려나가 금융시장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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