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스타트업에 1.3조 쏟은 현대차그룹 "미래 모빌리티 함께 꾸린다"
[영상] 스타트업에 1.3조 쏟은 현대차그룹 "미래 모빌리티 함께 꾸린다"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3.0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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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 황윤성 / 현대차·기아 오픈이노베이션 상무 : 스타트업들의 발생과 한살이를 보게 되면 스타트업들은 기업이라기보다는 어떤 세상의 문제를 풀고자 발생을 하게 됩니다. 

즉, 문제 풀이 도구죠.

완성차 업체인 현대차그룹이 스타트업과 공존을 통한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습니다.

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 모셔널, 슈퍼널 등 대규모 해외 투자 외에도 2017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200여개 이상 스타트업에 1조 3천억원을 투자했습니다.

스타트업들의 사업 분야는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를 비롯해 전동화, 커넥티비티,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에너지, 로보틱스 등 미래 신사업 영역을 망라합니다.

[씽크] 황윤성 / 현대차·기아 오픈이노베이션 상무 : 결국 모든 협력의 시작은 이제 상대와 대화를 나누는 것에부터 시작합니다. 

대기업과 스타트업은 언어가 다르고, 사는 곳도 다르고, 일하는 방식도 다르기 때문에 이를 연결해 주는 것 자체가 전문성을 갖춘 특별한 일이 됩니다.

현대차그룹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미국, 독일, 이스라엘, 중국, 싱가포르 등 5개 국가에 ‘크래들(CRADLE)’이라는 혁신거점을 운영 중이며, 한국에는 오픈이노베이션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제로원(ZER01NE)’을 설립해 운영 중입니다.

[씽크] 노규승 / 현대차·기아 제로원팀 팀장 : 왜 현대차그룹은 이렇게 복잡한 펀드를 운영을 하느냐. 다른 기업들은 가지 않는 이런 길을 가냐고 질문을 주신다면 결국에 스타트업이 갖고 있는 좋은 기술들도 실제 고객들한테 전달되기 위해서는 자동차 인더스트리의 복잡한 밸류 체인을 거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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