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 보훈문화 확산 사업에 2000만원 기탁
화성산업,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 보훈문화 확산 사업에 2000만원 기탁
  • 전형섭 기자
  • 승인 2023.0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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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자원봉사단이 지난 24일 6.25 참전 국가유공자 세대를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산업]

화성산업(회장 이종원)이 보훈의 달을 맞아 주거환경개선 사업·집수리 지원 사업 등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을 기울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화성산업은 지난 5월 대구지방보훈청과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계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에 2000만원을 기탁했습니다.

기탁금 1500만원은 국가유공자 등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세대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입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사업에는 군위군 소보면 소재의 6.25 참전 국가 유공자 세대와 무공수훈 배우자 세대가 선정됐습니다. 

각 세대는 집수리 지원 사업을 통해 해당 세대의 현장 조사를 실시한 후 거주환경 상태와 개선 요구사항 등을 파악하여 세대별 맞춤형 집수리를 진행합니다.

또 화성산업 임직원들로 구된 '화성자원봉사단'은 지난 24일 대구 범어동 소재의 6.25 참전 국가유공자 세대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외에도 봉사단은 초고령층, 상이자 등으로 폭염에 취약한 6.25참전유공자 재가대상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기능식품 약 500만원 상당을 총 100세대에 지원했습니다.

화성자원봉사단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이해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 분들의 주택 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에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뜻 깊었다"며 "대구는 6.25전쟁에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피와 땀으로 지켜낸 호국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만큼 지역 대표 기업으로써 보훈문화 확산에 한몫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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