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신천~하안~신림선, 국가철도망계획에 반드시 반영"
박승원 광명시장 "신천~하안~신림선, 국가철도망계획에 반드시 반영"
  • 최경묵 기자
  • 승인 2023.0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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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4일 신천~하안~신림선 사전 타당성조사 검토용역 중간보고회
(광명)광명시는 4일 시흥시청에서 열린 신천~하안~신림선 사전 타당성 조사 검토용역 중간보고회에서 향후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사진 왼쪽부터 최기상 의원  유성훈 금천구청장  임오경 의원  양기대 의원  박승원 광명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문정복 의원  송미희 시흥시의회의장  정태호 의원  양이원영 의원  이영기 관악부구청장)
4일 시흥시청에서 열린 신천~하안~신림선 사전 타당성조사 검토용역 중간보고회 기념사진. (왼쪽부터 최기상 의원, 유성훈 금천구청장, 임오경 의원, 양기대 의원, 박승원 광명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문정복 의원, 송미희 시흥시의장, 정태호 의원, 양이원영 의원, 이영기 관악부구청장) [사진제공=광명시]

[광명=팍스경제TV] 경기 광명시가 구도심 지역의 서울 접근 편의향상과 광역철도망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신천~하안~신림선 사전 타당성조사 검토용역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시는 이날 시흥시청에서 신천~하안~신림선 사전 타당성조사 검토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시흥시·관악구·금천구 등 공동 추진 지자체와 향후 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천~하안~신림선은 신천(시흥)~하안(광명)~독산(금천)~신림(관악)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광명·시흥시·관악·금천구가 지난 2021년부터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용역은 4개 지자체 주민의 서울 접근성 개선과 고속철도 이용 편의를 최대한 충족하는 최적의 노선을 선정하고 사업 추진방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간보고회를 개최한 현재 도시교통 현황 조사와 분석, 장래 도시교통 여건 분석 등을 마치고 연장 노선 대안설정, 대안별 수송수요 예측, 건설 및 운영계획 검토 등이 진행 중이며, 앞으로 사업타당성 분석 등을 거쳐 오는 10월 최종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시는 사전타당성조사 검토용역이 완료되면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공동 추진 지자체와 협력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건의 등의 절차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신천~하안~신림선은 신도시와 구도심 시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는 획기적인 노선”이라고 강조하며 “시흥시, 관악구, 금천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천~하안~신림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신천~신림선이 시흥광명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포함되면 4개 지자체를 포함한 수도권 서남부 주민들의 철도교통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흥광명신도시에 계획돼 있는 남북철도와 함께 신천~신림선이 해당 지역 동서 간 광역교통망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한편, 광명시는 광명·시흥 3기신도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늘어날 교통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다양한 광역철도망 구축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광명·시흥 3기신도시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광명~시흥선, 주요 업무지구까지 이동시간을 효과적으로 단축시킬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등 광역철도망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GTX노선 유치 등 신규철도 노선개발과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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