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팍스경제TV] 경기 시흥시는 오늘(4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광명시·관악구·금천구 등 공동 추진 지자체와 '신천~하안~신림선 사전 타당성조사 검토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보고회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박승원 광명시장·유성훈 금천구청장·정태호 의원·최기상 의원·문정복 의원·양기대 의원·임오경 의원·양이원영 의원·이영기 관악부구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신천~신림선’은 시흥시 신천동을 시작으로 광명시와 금천·관악구 신림동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이 지역에서 서울 강남으로의 접근 편의향상과 광역철도망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전철사업입니다.
새롭게 조성되는 3기 시흥·광명신도시를 연결하는 ‘신천~신림’ 간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관련 지자체 및 경기도가 사업추진 공동협약을 맺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는 해당 용역을 통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표준지침의 반영 기준을 준용해 경제성(편익 비용), 사업타당성, 정책적 분석으로 최적 대안 노선을 선정하고 대안별 수송수요 예측, 건설 및 운영 계획을 검토합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신천~하안~신림선은 신도시와 구도심 시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는 획기적인 노선”이라며 “시흥시, 관악구, 금천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천~하안~신림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신천~신림선이 시흥광명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포함되면 4개 지자체를 포함한 수도권 서남부 주민들의 철도교통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울러 시흥광명신도시에 계획돼 있는 남북철도와 함께 신천~신림선이 해당 지역 동서 간 광역교통망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