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상생경영 이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상생경영 이끈다"
  • 박나연 기자
  • 승인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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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에 위치한 S31 수쿰윗(Sukhumvit) 호텔에서 열린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태국 수출상담회’에 참석한 관계 기업들이 1:1 매칭 수출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태국 방콕에 위치한 S31 수쿰윗(Sukhumvit) 호텔에서 열린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태국 수출상담회’에 참석한 관계 기업들이 1:1 매칭 수출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정부와 협업해 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 시장 판로 찾기를 도우며 상생경영 확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5일 태국 방콕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태국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태국 현지 업체와 수출 상담 1:1 매칭 활동을 펼쳤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금까지 46개 국가 80여개 거점의 글로벌 네크워크를 갖추며 해외 시장 판로 구축 노하우를 쌓아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2014년부터 한국무역협회가 지정한 '전문무역상사'로 인정받아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해 오고 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중진공은 이번에 수출상담회를 준비하며 시장수요와 품목 경쟁력, 바이어와의 매칭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CK월드, ㈜한국워터테크놀로지, 리셋컴퍼니㈜ 등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가지고 있으나 해외 시장 개척에 도움이 필요한 12개 중소∙벤처기업을 선정했습니다.

선정된 국내 12개 중소∙벤처기업들은 수출상담회를 통해 태국 내 최대 에너지기업 PTT(피티티), 최대 민간전력 생산업체 Gulf Energy Development(걸프 에너지 디벨롭먼트) 등 현지 40여개 업체와 1:1 매칭을 통한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태국 시장 진출 기회를 발굴했습니다.

참가 업체 중 하나인 ㈜한국워터테크놀로지의 전세정 대표는 "그동안 태국 시장에 관심은 있었지만 접근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상담회로 태국에서도 우리 제품과 관련된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수출상담회를 통해 연결된 바이어와 지속 협력해 태국으로의 첫 수출을 성사시킬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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