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대구은행·울릉군청과 ESG마케팅 추진 협약..."지역 상권 활성화"
비씨카드, 대구은행·울릉군청과 ESG마케팅 추진 협약..."지역 상권 활성화"
  • 이수연 기자
  • 승인 2023.0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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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로고. [사진=BC카드]
BC카드 로고. [사진=BC카드]

 

 BC카드는 대구은행, 울릉군청과 협약을 맺고 지속가능경영(ESG)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 협약은 울릉도 상권 활성화와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천하기 위한 것입니다. BC카드는 2년 전부터 전국 주요 지역의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ESG 마케팅에 나선 바 있습니다. 

지난해 울릉군에서 진행되며 단기간 내 가맹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BC카드는 ▲울릉군 소재 가맹점 결제 시 최대 15만원 할인 ▲해양청소기금 전달 ▲도서산간교육 지원 ▲우리독도카드 상품 리뉴얼 등을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또 모든 고객에게 ▲외식 ▲레저/여행 ▲숙박 ▲특산품/마트 ▲관광지 입장권 등에 대한 혜택도 제공됩니다. 특히, 고객이 할인받은 금액 중 일부를 해양청소기금으로 적립해 향후 울릉도 인근 해양 청소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전국 각지에서 발생되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상권 발굴을 할 수 있도록 회원 은행과 함께 ESG 마케팅을 추진 중”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은 물론 내수경기 활성화,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등 정부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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