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장마로 전국 각지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삼성카드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금융 지원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습니다.
먼저 피해 고객이 올해 7~9월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장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해 주고, 1만원 이상 국내 결제 건에 대해 최대 6개월까지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또 피해 고객이 분할 납부를 신청하여 발생한 분할 납부 이자는 전액 감면됩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집중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금융 지원을 시행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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