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오진석 기자]
세계 최대 차량공유 서비스업체 미국 우버(Uber)가 지난 2개월여동안 공석이었던 최고경영자 (CEO)자리에 다라 코스로샤히 익스피디아 회장(49)을 선임했습니다.
우버 이사회는 “코스로샤히 신임 CEO가 우버의 미래를 이끌 최적의 인물” 이라며 “운전자와 고객의 삶에 가치를 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선임 배경을 밝혔습니다.
앞서 “우버 CEO직은 평생의 기회”라며 공식 수락 의사를 밝힌 코스로샤히는 현지시간 30일 처음으로 우버 직원들을 대상으로 취임 인사를 한 뒤 질의 응답을 할 예정입니다.
한편 우버는 트래비스 칼라닉 전 CEO가 성추문 스캔들로 사퇴하고, 미 법무부가 외국인 뇌물 공여 혐의로 수사에 들어가면서 리더십 부재를 겪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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