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해외투자 문턱 낮춘다..."공시 번역 서비스 제공"
한국투자증권, 해외투자 문턱 낮춘다..."공시 번역 서비스 제공"
  • 이수연 기자
  • 승인 2023.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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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전경. [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전경. [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은 해외기업 공시 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해외기업 공시 내용을 인공지능(AI)으로 번역 및 요약하여 투자자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미국·중국·일본·홍콩 4개 시장 소재 기업의 정기 보고서, 주총 안건, 대주주 지분변동 등의 공시가 대상입니다.

공시 후 5분 이내에 제공되고, 번역 외에도 핵심 내용 요약, 키워드, 원본 문서도 함께 제공된다는 게 장점입니다.

서비스는 한국투자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를 통해 제공됩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가 다른 언어와 공시 양식, 복잡한 내용 등으로 해외기업 공시 확인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투자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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