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샐바시온, 유영학 대표이사 지분 취득...'웹툰회사 변모 중'
수성샐바시온, 유영학 대표이사 지분 취득...'웹툰회사 변모 중'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3.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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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샐바시온 CI

수성샐바시온은 5일 유영학 대표이사가 장내매수를 통해 104,765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수성샐바시온은 지난 7월에 투믹스홀딩스로 최대주주가 변경됐고 지난 8월에 국내 웹툰업체인 투믹스 지분 41%를 취득해 웹툰 회사로 변모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유영학 대표는 투믹스홀딩스 및 투믹스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고 수성샐바시온에서는 김덕진 대표이사와 함께 각자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습니다.

유영학 대표는 “웹툰사업을 강화하고자 수성샐바시온의 경영권을 인수하게 되었고 수성샐바시온을 글로벌 웹툰회사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성샐바시온 주식 장내매수 배경에 대해서는 ”수성샐바시온은 물류장비사업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지만 2021년에 투자한 전기트럭 사업에서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며 어려움을 겪었고 최근에는 관련 비용을 대부분 인식해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성샐바시온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투믹스는 국내외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달성하고 있고 특히 해외에서 매월 10억원 상당의 이익을 달성하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일본시장의 성장으로 더욱 큰폭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주식을 매수하게 되었고 향후 추가적인 지분취득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수성샐바시온은 40여 년간 물류장비를 전문적으로 제조판매한 회사로 최근들어 자율주행 지게차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또 최근 투믹스 지분인수로 웹툰사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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