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이엔티(대표 배성민)가 최종 청약률 111.9%로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1차 발행가액 19,790원보다 증가한 20,250원으로 최종 발행가액을 확정하면서 총 1215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회사는 이번 유상증자 성공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 뿐 아니라 음극 노칭기, 충방전기 사업 등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외형을 키울 준비를 마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여유현금으로 재무구조도 개선하면서 내적, 외적으로 모두 내실을 다지게 될 것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특히 하반기 이후 북미 2차전지 제조사들의 장비 발주 확대로 신규 수주가 큰 폭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유상증자의 성공이 급증하는 외형 성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신규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로 이어져 2차전지 대표 장비회사로 발돋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디이엔티 노칭 장비는 2차전지의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전극공정의 마무리 단계에 사용되는 장비인만큼 글로벌 2차전지 제조업체들의 관심도 커질 것으로 회사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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