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기업 핀다(공동대표 이혜민·박홍민)가 우리은행과 제휴하며 업계 최다 제휴 금융사와 대출 상품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하나은행에 이어 우리은행까지 핀다에 합류하면서 금리 경쟁력을 갖춘 시중은행의 금융 상품을 선택하려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제휴로 우리은행의 청년 생활 안정자금 지원 상품인 ‘우리 청년도약대출’이 입점했습니다.
청년도약대출의 가입 대상은 만 34세 이하 청년으로, 연소득 4000만 원 이하 3개월 이상 재직한 급여 생활자이며 확정금리 연 5.0%로 제공합니다.
이 상품은 신용등급별로 대출 한도가 부여되고 1인당 최대 500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는 게 특징입니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금리 경쟁력을 갖춘 시중은행의 상품이 한꺼번에 입점하면서 다양한 계층의 고객들이 좋은 조건의 상품을 찾을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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