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일원에 공급하는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 견본주택을 오는 15일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7층 4개동, 전용 84㎡A·B·C 타입, 총 402가구로 조성됩니다. 타입별로는 ▲84㎡A 140가구 ▲84㎡B 128가구 ▲84㎡C 134가구 등입니다. 입주는 2025년 12월 예정입니다.

청약 일정은 오는 18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습니다. 

단지는 신정 생활권 중심입지에 위치해 각종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봉월사거리 인근에 위치해 봉월로, 삼산로, 수암로 등이 만나는 공업탑 로터리를 통해 울산 시내, 외곽 어디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 각종 산업단지로의 이동 또한 용이합니다.

울산중앙초, 신정초, 월평중, 학성중, 울산공고, 울산서여중, 울산여고, 학성고, 신정고, 울산여고 등 울산 명문학군이 단지 변경 1km 이내에 위치합니다. 

롯데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대형병원 등이 차량으로 10분 이내로 도착 가능하며, 울산광역시청, 울산남구청, 울산지방법원, 울산 남부 경찰서, 행정복지센터 등 관공서가 단지 주변에 있습니다. 

지역민들을 위한 복합문화시설도 들어설 계획입니다. 교육·창업공간, 다목적체육관 등이 조성되는 종하이노베이션센터가 오는 2024년 초 개관 예정이며,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이 올해 12월 착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중앙 선큰광장을 비롯해 스크린골프장, 골프연습장, 가족운동실, 피트니스센터, 비즈니스센터, 작은도서관, 맘스카페, 어린이집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인 6억7000만원~7억6000만원대로 책정됐다"며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1차 계약금 1500만원 정액제, 2차 계약금 대출, 중도금 이자 1500만원 지원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형섭 기자 jeonhs@aktv.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