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초등학교서 '순환경제' 교육 진행..."환경 보호부터 폐가전제품 재활용까지"
LG전자, 초등학교서 '순환경제' 교육 진행..."환경 보호부터 폐가전제품 재활용까지"
  • 박나연 기자
  • 승인 2023.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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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지난 1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충무초등학교에서 'E-순환학교' 교육을 진행했다. 일일 선생님으로 나선 LG전자 직원이 폐전자제품을 재활용하는 방법을 초등학생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지난 1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충무초등학교에서 'E-순환학교' 교육을 진행했다. 일일 선생님으로 나선 LG전자 직원이 폐전자제품을 재활용하는 방법을 초등학생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했다. [사진=LG전자]

LG전자 임직원들이 초등학생 어린이들의 폐전자제품 자원순환 일일교사로 나서 ESG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LG전자는 지난 6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상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서울 시내 초등학교 8곳에서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교육을 진행합니다. 교육은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가 청소년 대상으로 진행하는 ‘E-순환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LG전자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됩니다.

강사로 나선 LG전자 직원들은 지구오염의 원인인 폐기물의 종류와 그 심각성을 통해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습니다. 초등학생들이 알기 쉽도록 그림을 곁들여 직접 만든 교육자료를 통해 가정에서 폐전자제품을 올바르게 버릴 수 있는 방법과 폐전자제품의 재활용 과정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실제 LG전자는 폐가전에서 얻은 재활용 플라스틱을 틔운 미니,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도 폐전자제품 재활용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하는 등 LG전자가 순환경제 실현에 기울이는 노력에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홍성민 ESG전략실장은 “제조제품 기획, 생산, 사용 및 폐기에 이르기까지 친환경을 최우선 가치로 고려함으로써 고객에게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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