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강스템바이오텍이 올 연말 일본과 독일 시장으로 아토피 치료제와 골관절염 치료제의 기술 수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효선 기자가 나종천 대표를 만나 현재 진행상황 들어봤습니다.
[기자]
강스템바이오텍이 개발하고 있는 아토피치료제와 골관절염 치료제는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고 장기적인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와 함께 아토피 치료제는 임상3상이 순항중에 있으며 특히 국내 상용화를 위한 기술수출은 물론,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미팅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어 골관절염 치료제는 임상 1상만으로도 기대감이 큰 상황인데요. 각각의 경쟁력 및 논의상황 자세히 들어봤습니다.
Q. 아토피치료제 임상3상 경과발표, 향후 진행상황은?
[나종천/ 강스템바이오텍 대표]
"지금 현재 아토피 3상 임상이 거의 마무리 상태에 이르렀고요. 지난달에 최종 315명의 환자에 대해서 투약이 완료됐습니다. 국내 시장은 현대바이오랜드가 주도적으로 진행을 할 것이고요. 해외 라이센스-아웃 측면에 있어서는 유럽하고 미국, 그다음에 일본 쪽으로 해서 투트랙으로 지금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 일본 유럽 쪽은 그동안에 JP모건 컨퍼런스라든지 바이오USA 행사를 통해서 접촉을 하게 됐었던 그런 파트너들하고 지속적으로 임상 진행 현황에 대해서 업데이트를 해드리고 있고요. 일본에서는 특히 피부과 영역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는 회사들을 몇 군데 서치해서 이미 얼마 전에 방문해서 대면 미팅을 좀 하고 온 상황입니다. 조만간에 마이스톤으로서 나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Q. 골관절염 치료제 주목...기술이전 가시화 및 목표는?
[나종천/ 강스템바이오텍 대표]
"지금 저희가 진행하고 있는 '퓨어스템-오에이 키트 주'라고 이름으로 해서 개발하고 있는데요. 제대혈 줄기세포를 주성분으로 해서 그다음에 무세포 연골기질(CAM Inj.)이라고 면역 거부 반응을 제거한 연골 기질입니다. 두 가지 성분을 혼합해서 관절강으로 1회 주사 투여하는 것으로서 지금 연골 재생하고 또 연골 아래쪽에 있는 뼈, 그러니까 연골하골이라고 하거든요. 그 두 가지 부분을 모두 재생을 시킴으로써 근본적인 골관절염 치료제로서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공동 개발 계약을 이루고 있는 독일의 Heraeus가 있거든요 그 회사에서 굉장히 저희 제품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이번 임상 1상 결과가 올해 말에 끝나서 내년 초에 나오면 영상의학적인 평가 결과를 같이 제시했을 때 기술 수출의 가능성은 굉장히 높다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대동물 시험 결과가 사람에서 그대로 재현됐을 때 그 후에 그 가능성은 굉장히 높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희가 이제 유상증자를 지금 진행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유상증자가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되면 그걸 기반으로 해서 지금 방금 말씀드린 AD, OA(아토피, 골관절염) 임상이 잘 마무리되고 또 그 외에 여러 가지 지금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들도 잘 상업화될 수 있는 그런 가능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발전이 이루어진다라면 주주 여러분들께 그 가치를 더 높임으로써 이익을 환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촬영: 장인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