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2023 비치 플로깅·아이스버킷 챌린지’ 성료
호반그룹, ‘2023 비치 플로깅·아이스버킷 챌린지’ 성료
  • 전형섭 기자
  • 승인 2023.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플로깅 시작에 앞서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사진 가운데),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 가수 '션' 등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호반그룹]

호반그룹은 지난 7일 승일희망재단과 함께 충남 안면도 꽃지해변과 아일랜드 리솜 리조트에서 ‘비치 플로깅’과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는 참가자,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등 100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호반그룹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의 일환으로 ‘비치 플로깅’을 꾸준히 진행해 왔습니다. 이번에는 승일희망재단과 루게릭요양센터 건립 기금 조성을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승일희망재단에서 주관하고 호반건설, 호반호텔앤리조트가 후원했습니다.

참가자들은 3km, 5km, 7km 코스 중 각자 선택한 코스를 따라 ‘비치 플로깅’에 참여했습니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운동을 뜻합니다. 참가자들은 안면도 꽂지해변을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주웠습니다. 

또 아일랜드 리솜 잔디광장에 모여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습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순간 온몸의 근육이 일시적으로 위축되는 경험을 통해 루게릭병 환우들의 고통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공감하려는 취지로 시작된 기부 캠페인입니다.

이날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가족들과 함께 200여명이 참여했고, 승일희망재단에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가수 ‘션’이 참가자들을 위해 스페셜 공연도 진행했습니다.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인 가수 ‘션’은 인사말에서 “안면도에서 의미 있는 행사를 갖게 돼서 너무 기쁘고, 적극 후원해 주신 호반그룹에도 감사하다”며 “박승일 공동대표를 만난 지 14년 만에 루게릭요양센터가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자녀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재은 호반건설 오픈이노베이션팀 부장은 “아이들과 함께 아름다운 해변을 걸으며 환경도 보호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통해 루게릭병 환우들의 고통에도 공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