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현대건설, K-건설 발전 앞장...협력사간 혁신 기술 공유
[영상] 현대건설, K-건설 발전 앞장...협력사간 혁신 기술 공유
  • 전형섭 기자
  • 승인 2023.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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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대건설 본사에서 K-건설 발전을 위한 2023 기술 엑스포를 개최했습니다. 어떤 최신 기술들이 공유됐을까요?

전형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대건설이 건설사 중 처음으로 기술 엑스포를 열었습니다.

박람회에는 총 67개 기업이 참가해 제품과 기술을 전시했습니다. 

 

본사 내 광장에서 진행돼 참가비, 부스 운영비 등의 비용 부담 없이 협력사들이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현대건설은 박람회를 통해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도모한다는 취지입니다.

 

[인터뷰] 박인주 / 현대건설 구매기획실 상무 
우수 기술을 보유한 협력사를 발굴해 기술 협업 기회를 확대하고, 협력사는 자사 기술 검증 및 공유를 통해 안정적 성장 기반을 구축해 상호 경쟁력을 견인할 수 있는 기술 소통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기술 공유 가치를 창출하고자 합니다.

 

전시회에서는 친환경 자재와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 장비 업체에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삼표산업은 영하 10℃까지 급열양생 없이 표면 비닐양생만으로 타설이 가능한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안태호 / 삼표산업 VAP팀 공학박사 
삼표의 블루콘 윈터는 동절기 급열 양생 없이 타설이 가능한 제품으로 무급열에 따른 품질 확보가 가능하며 유해가스가 미발생되는 친환경 제품입니다. 최근까지 다양한 현장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웨어러블 에어백 조끼를 개발한 세이프웨어는 70cm 이상 높이에서 추락사고 발생 시 0.2초 이내 에어백이 팽창되는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인터뷰] 이광호 / 세이프웨어 전략기획본부 팀장 
저희 제품은 산업 현장에서 근로자분들이 입고서 작업하실 수 있는 웨어러블 에어백입니다. 
등 뒤에 센서가 있어서 추락을 자동으로 감지하게 되고요. 에어백이 전개가 되면 경추 골절, 척추 골절을 예방해 드려서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대건설은 협력사들의 혁신 기술과 공법 개발을 장려하고 상생협력을 통한 ESG 경영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팍스경제TV 전형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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