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허윤홍 신임 CEO 선임...세대교체 가속
GS건설, 허윤홍 신임 CEO 선임...세대교체 가속
  • 전형섭 기자
  • 승인 2023.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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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신임 CEO 허윤홍 사장.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 신임 CEO 허윤홍 사장.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이 허윤홍 사장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허 사장은 1979년생으로 GS칼텍스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후 사원 기간을 거쳐, 2005년 GS건설에 입사해 재무, 경영혁신, 플랜트사업 등 회사의 여러 분야에 걸친 다양한 사업과 경영관리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주택, 인프라, 해외플랜트 등 국내외 현장에서도 근무했습니다. 

특히 허 사장은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신사업추진실장을 맡으며, 해외시장개발, 수처리사업, 모듈러사업 등 미래 전략사업 발굴·투자 등을 적극 추진했습니다.

GS건설은 이번 신임 CEO 선임으로 최근 각종 이슈로 훼손된 기업 이미지를 회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세대교체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젊은 CEO 선임에 따라 조직의 세대교체 움직임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향후 허 사장은 GS건설의 최고경영자로서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 지속적인 신규사업 육성뿐 아니라 성과주의 인사를 통한 사업본부별 자율경영체제를 본격화하고, 일하는 방식을 변화하는 등 조직문화 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번 인사에 대해 GS건설은 “대내외적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적극적이고 과감한 미래 전략사업 발굴로 신사업부문을 성장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현 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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