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 'H CORE' 고객사를 대상으로 건설제품 제작 품질 향상을 위한 노하우 공유 및 기술지원 확대에 나섭니다.
현대제철은 지난 24일 충남 당진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H CORE Tech Support 고객사 초청 포럼'을 개최해 VOC(Voice of Customer; 고객의 소리)를 청취하고 기술지원 체계를 확립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포럼은 현대스틸산업을 비롯한 우리나라 10대 철강 구조물 제작사(철구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현대제철의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 'H CORE'의 제작 품질 향상 노하우 및 기술지원 확대 방안 공유와 VOC 수렴을 통한 기술지원 체계 구축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현대제철은 이날 'H CORE'를 적용한 건설제품 제작 품질 향상 및 기술지원 확대를 위해 주요 고객사의 제언을 바탕으로 ▲기술지원 ▲기술교육 ▲기술 보고서 공유 ▲건설제품 공동 개발 등 지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기술지원 확대와 고객사 대상 정기 기술교육 및 수료증 발급 등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2024년부터는 H CORE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고객사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Tech Support 시스템'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Tech Support 시스템'은 건설용 제품에 대한 제작 및 시공 관련 기술지원, 교육 진행 등 전반적인 고객 몰입형 체계로서 활용할 계획입니다.
정유동 현대제철 제품개발센터장은 "포럼 개최를 통해 H CORE의 제작 품질 향상 및 기술지원 확대의 실질적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다"며 "고객사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H CORE 제품의 시장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